가끔 나 자신도 나를 모를때가 많은데
시간을 함께 보냈다고 나에 대해 안다고 말할수 있을까?
말한다면 얼마나 말할수있는가?
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길 사람속은 모른다고 했다.
나쁜 뜻이든 좋은 뜻이든 말그대로 사람속은 정말 어렵다.
사람을 믿는것인가 내가 본 신념으로 그 사람을 믿는 것인가?
내가 생각하는 당신은 내머릿속에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고 있는지 알고 있는가?
그리고 나는 당신에게 어떤 사람인가...
이런 질문 이전에 나는 그대에게 얼마나 나를 보여주었다고 생각하는가?
수 천가지의 마음중 하나이거나... 아무것도 아닐수도 있다.
어쩌면 그게 진심, 전부 일 수도 있다.
나에 대해 함부로 안다고 말하지 말것,
그리고 자기 자신도 다 알고있다고 확신하지 말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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